안녕하세요.
저녁에 전화드렸던 교사 인데요...
도움을 청하고자..
전화를 드렸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던 초임입니다.
정신이 없고, 아프고, 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1학기가 끝나고, 2학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제 상황을 말씀 드릴께요..
저는 몬테소리 어린이집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8시 30분부터 저녁7시 까지 근무 시간이라고 말씀 하셨는데...
거의 8시에 출근하여 퇴근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새벽 3시에 집에 간적이 있으니깐요. 막차를 놓친적도 있고요ㅠ.ㅠ
아이가 가야 갈 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할일 이 태산이구요.
거의 8시 반에서 9시에 보통 집에 가지요ㅠ.ㅠ
그래도 할일을 다하지 못하구요....
너무 힘들고, 끝은 없고,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구요.
몬테소리도 배우는 과정이고, 아이들에게 많이 미흡한 점이 많은 제가 미안한 따릅이지요.
다른반 선생님들 하는 것을 보고 배우고 싶지만, 다들 초임이라
저랑 같이 헤매기 일쑤지요.
동요도 스케치북에 써서 교사가 그냥 부르지요.
계속 부르면 아이들이 익숙해져서 따라 부르지요. 동요도 많이 가르쳐 주지 못해 미안하구요
계획안도 너무 성의가 없지요. 그래도 그것을 제출하기도 힘들어요.
거짓말하는 것같고, 거의 실천을 못한다고 봐야 하죠ㅠ.ㅠ
일주일 마다 동시, 관찰일지가 나가서 너무 버겁구요.
동시 만들고, 관찰일지 쓰고, 미술하고 그러면 일주일이 그냥가구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수업을 준비해주고 싶은데.
마음뿐....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구요.
서점에 가서 책도 사고 봐도..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하구요..
교사 일지도 하고 싶은데... 폼은 만들어 놨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구 검토해 줄 사람이 없어..
일주일 하다가 못했어요.
실습때랑 많이 틀리구..
근데.. 교사 일지를 쓰는게 좋은데...
자꾸 꾀가 나구.. 모르는 것이 있는데... 물어 볼 사람도 없구..
핑계일 수 도 있지만....^.^
너무 답답한 나머지 두서 없이 많이 썼는데요ㅠ.ㅠ
제가 반성할 일도 많고, 제가 부족한 점이 많은데...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어..
이렇게 많이 썼습니다.
최유경 선생님 도와 주세요.
질책도 좋고 충고도 많이 해주세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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