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연수원 오전 1반 황재숙 입니다.
오늘 부분수업을 했는데 의욕만 앞서서 저만치 가버리고
몸은 안따라주는 엉성한 수업으로 좌절감만 느끼고 왔습니다.
아마 교수님께 꾸짖음 들을 사람은 저 인가 싶네요.
처음엔 제 아이들에 대해서 이해하고 잘 키워보고자 하는 생각에
시작한 공부인데 하다보니 내가 교사를 해본다는 부푼 꿈을 가지게
되고, 교수님의 말씀처럼 포기 하지 않으려해도 오늘은 의욕이 많이
꺽이네요.
언젠가 교수님이 일선에서 일하시는 원장님이나 선생님들을 평가 할
자격이 우리에겐 없다고 하신 말씀이 새삼 떠오르며 부끄러운 마음
입니다. 제가 어제 적은 글은 지웠습니다.
실습은 힘내서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죠.
힘내겠습니다.
보잘것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색종이 접기 책은 잘 보고 돌려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