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유경입니다.
바쁘신 가운데 잊지않고 찾아와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작년 겨울부터 글쓰기 작업에만 매달리다 보니 연구소 외부 일에 시간을 할애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앞서 배운 이의 의무이자 사회에 대한 봉사로 학교 강의에 충실해야 함을 알면서도
제 일에 급급해 많은 이들을 만나지 못함에 늘 죄송한 마음이 한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죄송한 마음을 글쓰기에 모두 쏟고 있으니 모든 분들께서 이해해 주시리라 스스로 안위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그 따뜻한 미소가 종종 그리워질 때마다 언제까지나 변함없으시리라 생각하며
선생님을 만나는 아이들 역시 그 미소를 배우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다음 출판물에 선생님의 작품이 한 점 게재될 예정입니다.
게재를 허락해 주시리라 생각하며, 작품 게재가 확정 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